[개발일기] 1, 2 and many...

요즘 개발언어들이 버전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단축해서 코딩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.

예를 들어서 (지금은 좀 오래 되었지만,) C#은 삼항연산을 이용하여 ?으로 조건문을 줄이기도 한다. 하지만 이렇게 코드를 줄이는 것이 마냥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한다. 심지어 아래와 같은 한 줄짜리 코드도 지양하며 전부 컨벤션으로 작성하도록 한다. 특히 더 큰 기업에서는 지양하기를 권장한다. 

// No여요! 
 if (true) return;

// Yes여요!
if (true){
return;
}

이유는 "가독성", 그리고 코드 수정 시에 어떤 부분이 명확하게 바뀌었는 지 보기 위함이다.(마치 JS에서 trailing comma를 하기 위함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.)

조직이 커질 수록 코드는 더 단순하고 멍청해진다고 한다. (일반화일수도. 반박 시 님 말이 다 맞음) 마치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고 하듯이!

모듈화도 이와 같이 모듈화에 너무 집착해버리다 로직이 복잡해지는 경우가 있다. 이럴 때엔 수학은 1,2 and many라는 공식을 복기시키자. function composition, object compostion같은 컨셉을 봐도 많이 도움이 될 것이다.